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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소아·청소년 화이자 백신 접종 관련 Q&A

건강한 회사원, 복순이 2021. 10. 5. 14:16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938664/

 

"애는 백신 맞겠다는데 제가 반대하면 어떻게 되나요?" [백신 접종 Q&A]

12~17세 소아·청소년 화이자 접종 Q&A 중간고사 등 시험일정 감안 연령별 백신 접종기간 달라 12~15세는 18일부터 신청 16~18세 예방효과 95.8% 국내 이상반응 15건 모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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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화이자 접종 관련 내용

―소아·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문제없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만 12세 이상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가했기에 소아·청소년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식약처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또 국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접종 후 발생한 주요 이상반응인 심근염·심낭염 확인 사례 15건은 모두 회복된 바 있다. 미국, 캐나다 등 다수 국가가 만 12세 이상 모든 청소년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효과성은.

▷국내 만 16~18세 접종 결과, 감염 예방 효과는 95.8%,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하되 당뇨, 비만, 심혈관 질환, 만성호흡기 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연령별로 접종 기간을 상이하게 설정한 이유는.

▷만 13세 이하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이 오는 14일 시작되는 점과 중간고사·기말고사 일정 등을 고려한 것이다.

―만 11세 이하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한가.

▷일단은 불가능하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심의를 통해 만 12~17세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정부는 소아·청소년 중 접종 허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만 5~11세의 향후 접종 여부를 두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녀는 접종을 원하는데 부모 동의가 없다면 접종이 가능한가.

▷미성년자 접종인 만큼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동의도 있어야 가능하다. 백신을 접종할 때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백신 접종에 따른 출결 처리는 어떻게 되나.

▷등교·원격수업 모두 출석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접종 후 이틀까지(접종 당일 포함 3일)는 등교하지 않거나 원격수업에 빠져도(결석·지각·조퇴·결과) 출석이 인정된다.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소견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질병 결석)로 처리된다.

 

 

 

 

 

 

 

▼여기서부터는 부스터샷 관련 내용

 

 

―부스터샷 대상자는 누구이며 어떤 백신을 맞게 되나.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접종 대상이 60명 미만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가 대상자다. 급성백혈병 환자 등 일명 '면역 저하자'는 접종 완료 후 2개월이 지나면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추가 접종은 기본적으론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향후 모더나 백신도 검토 과정을 거쳐 활용된다.

―기존에 접종했던 백신과 달라도 문제가 없나.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하고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하는 일명 '교차 접종'이 국내에서도 허가돼 있다. 추가 접종은 기존 2회 접종을 AZ 백신으로 맞은 이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차 접종한 이들의 이상반응 누적 신고율은 2일 0시 기준 0.39%로 AZ 백신만 2회 접종한 이들의 이상반응 신고율(0.52%)보다 낮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